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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6년 7월 12일 경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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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마켓 브리핑

7월 10일(금)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나란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S&P500은 +0.42%, 나스닥종합은 +0.29%, 다우존스는 +0.29% 올랐다. S&P500은 7월 10일(금) 기준 사상 최고 종가 대비 약 0.45% 낮은 수준까지 근접했지만, 아직 신고가 경신에는 이르지 못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 ADR이 나스닥 데뷔 첫날 12.8%~13%대 급등하며, 265억 달러 규모로 외국기업 사상 최대 미국 IPO를 기록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배경에는 이란-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자리한다. 유가 급등락이 에너지·소비재 업종 명암을 갈랐고, 10년물 국채금리 5% 근접 우려도 변동성 요인으로 거론된다.

2. 미국 증시 — S&P500 / 나스닥 / 다우

지수 종가 전일 대비 YTD 수익률
S&P500 7,575.39 +0.42% (+31.75) +10.66%
나스닥종합 26,281.61 +0.29% (+74.72) +13.08%
다우존스 52,637.01 +0.29% (+149.60) +9.52%

(기준: 2026-07-10 종가, YTD는 2025-12-31 종가 대비)

섹터별로는 온도차가 뚜렷했다. 부동산(+1.55%)·기술(+1.50%)·소재(+0.84%)가 강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1.67%)·산업재(-1.61%)·금융서비스(-0.93%)는 약세였다.

반도체·빅테크 개별 종목 (7/10 종가 기준)

종목 종가 등락률
NVDA $210.96 +4.03%
META $669.21 +5.97%
AMD $557.89 +2.04%
TSLA $407.76 +0.30%
MSFT $385.10 +0.19%
AAPL $315.32 -0.28%
AVGO $399.97 -0.28%
GOOGL $357.18 -0.48%
AMZN $245.34 -0.69%
TSM $434.11 -0.65%

엔비디아·메타가 급등을 주도했고, 언론 보도 기준으로는 나이키(+3.74%)·시스코(+2.53%)도 상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직전 거래일(7/9)에 반도체 섹터(SOXX)가 5% 이상 급등한 뒤 7/10엔 그 상승분 일부가 되돌림되는 흐름도 함께 나타나, 최근 며칠간 업종 간 순환매가 빨라진 모습이다.

3. 연준(Fed)·금리 이슈

  •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가 2026년 5월 13일 상원 인준(54-45, 역대 최다 반대표 인준)을 거쳐 5월 22일 취임했다. 임기는 2030년 5월까지 4년이다.
  • 현재 기준금리: 3.50%~3.75%. 워시 의장 취임 후 첫 FOMC 회의는 오늘(7/12)이 아니라 지난 6월 17일이었으며, 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다. 성명서에서 완화 편향 문구를 삭제하고 내용을 대폭 축소하는 등 시장은 이를 "매파적"으로 해석했다. 6월 점도표(SEP)에서는 연말 중위 금리 전망이 3.8%로 3월(3.4%) 대비 상향됐다(워시 의장 본인은 점도표를 제출하지 않았다).
  • 다음 FOMC: 7월 29일. 컨센서스는 3.75% 동결 전망이다. 워시 의장 취임 후 두 번째 회의로, 25bp 인상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 "7월 FOMC 금리인상 확률 6.4%→36.3%로 급등"이라는 문구는 시작 수치와 기간 표현이 확인 안 됨. 인상 확률이 최근 한 달 사이 급등한 것 자체는 다수 매체로 교차 확인되나(6월 말7월 초 한때 약 36%대까지 상승), "6.4%"라는 출발점 수치와 "일주일 새"라는 기간은 원문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실제로는 시점별 변동이 컸다: 6월 말7월 초 36.3%까지 상승했다가, 7/8 이후 파월 발언과 이란 관련 안전자산 수요 감소 영향으로 다시 하락해 7/8 기준 인상 확률 약 29.9%(동결 확률 70.1%), 7/11 기준 34.2% 수준으로 파악된다. 배경에는 6월 FOMC의 매파적 톤과, 7월 초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물가가 최우선 리스크로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발언이 있다. 참고로 9월 회의는 인상이 베이스라인으로 여겨지는 분위기(약 62~70% 확률)다.
  • 미 국채 금리: 10년물 4.56%, 2년물 4.21%, 20년물 5.08% (7/10 기준).

4. 물가·인플레이션

항목 수치 기준시점
CPI 헤드라인 (YoY) +4.17% 2026년 5월분
CPI 근원 (YoY) +2.82% 2026년 5월분
PCE 헤드라인 (YoY) +4.1% (2023년 4월 이후 최고) 2026년 5월분
PCE 근원 (YoY) +3.4% (2023년 10월 이후 최고) 2026년 5월분

6월 CPI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7월 14일(화) 오전 8:30(ET) 발표 예정이다. 6월 PCE는 7월 30일 발표된다.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근원물가 지표(근원 PCE +3.4%)도 함께 오르고 있어 에너지 충격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확산 조짐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도 물가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7/14 CPI 발표는 7/29 FOMC의 금리 결정 방향을 가늠할 핵심 변수다.

5. 세계 경제·통상 뉴스 (관세/무역)

USMCA(미-멕시코-캐나다 협정): 7월 1일 미 USTR 제이미슨 그리어가 현행 형태로의 재연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연례 검토 절차가 시작됐다(2036년 7월 만료까지 매년 반복). 다만 현재의 관세 특혜·원산지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5월 말 미-멕시코 1차 양자 협상이 완료됐고, 3차 협상은 7월 20일 주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원산지 규정이 최대 쟁점이다.

EU-중국 통상 갈등: 7월 1일부로 EU가 중국산 철강 무관세 쿼터를 47% 축소(3,300만톤→1,830만톤)하고, 초과 물량 관세를 25%에서 50%로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50유로 이하 소포에 대한 관세 면제도 폐지해 테무·쉬인 등을 겨냥했다. 동시에 중국-EU 무역투자협의 메커니즘이 공식 출범했고, 중국은 대(對)EU 무역흑자(연 3,600억 유로) 축소를 위한 구매협정 검토 의사를 밝혔다.

6. 환율·원자재

항목 수치 기준시점
달러/원(USD/KRW) 1,498.70원 (-7.78, 약 -0.52%) 2026-07-10
달러인덱스(DXY) 100.94 (+0.05%), YTD 약 +3% 2026-07-10
WTI유 약 $71.2/배럴, 주간 +3.5% 2026-07-10
브렌트유 $76.01 (-0.38%, -$0.29) 2026-07-10
금(Gold) $4,113.70/oz (-0.65%, -$27.10) 2026-07-10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 7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과 호르무즈 인근 선박 피습 소식 이후 WTI·브렌트 모두 급등(WTI +4.4% $73.52, 브렌트 +5.2% $78.02)했으나, 7월 9일 이후 미-이란 대화 재개 기대감에 브렌트가 다시 -2.2%로 진정되며 위 표의 7/10 수치(브렌트 $76.01)로 수렴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지점이라 재점화 여부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

금은 온스당 $4,113.70로 하락 마감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약 +25% 오른 수준이다. 전망은 기관별로 엇갈린다(HSBC는 2026년 평균 전망을 $4,864→$4,560로 하향, JP모간은 연말 $6,000 가능성 제시).

7. 오늘의 시사점 / 마무리 요약

  • 7/14(화) 6월 CPI 발표: 근원물가 방향성을 확인할 핵심 변수이며, 7/29 FOMC의 인상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 7/20 주 멕시코시티 USMCA 3차 협상: 자동차 원산지 규정 타결 여부가 관건이다.
  • 7/28~29 FOMC: 워시 의장 취임 후 두 번째 회의로, 25bp 인상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다만 "6.4%→36.3%"류의 구체적 확률 급등 수치는 원문 확인이 안 되는 만큼, 실제 인상 확률은 최근 며칠간도 30%대 초중반에서 출렁이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이란-호르무즈 정세: 유가·안전자산(금·달러) 변동성의 최대 변수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지수 자체는 완만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란 리스크·관세 재편·워시 연준의 매파적 기조라는 세 가지 불확실성이 겹치며 업종별·자산별 온도차가 커지는 국면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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