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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월) 미국 증시 — 봉쇄 충격 딛고 S&P 6,886 전쟁 전 수준 회복, 트럼프 "이란이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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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최악이었다.
선물이 -1.1% 출발했다.
WTI는 장중 $105까지 치솟았다.
호르무즈 봉쇄. 협상 결렬. 최악의 조합이었다.

 

오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트럼프(Truth Social): "우리는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We've been called by the other side)."
지수는 즉시 반응했다.
S&P 500은 세션 저점에서 완전히 되돌렸다.

 

S&P 500 +1.02%, 6,886.24.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종가. 2026년 연초 대비 기준으로 다시 플러스권에 진입했다.

 

주요 지표 요약 (종가 기준, 2026년 4월 13일)

항목 종가 전일 대비
S&P 500 6,886.24 +69.35 (+1.02%)
나스닥 23,183.74 +280.85 (+1.23%)
다우존스 48,218.25 +301.68 (+0.63%)
러셀 2000 +1.44%
VIX 장중 21.58 → 안정 개장 스파이크 후 진정
WTI 유가 $99~$100 수준 장중 $105 후 반납
브렌트 유가 $98 수준 +3%
비트코인 $70,000대 장 초반 압박 후 회복
미 10년물 4.303% 소폭 하락

 

장 흐름 — V자 반전

개장 전 분위기는 나빴다.
트럼프가 일요일 호르무즈 봉쇄를 선언했다.
월요일 오전 10시(ET) 봉쇄 시행 개시.
WTI는 장 초반 9.3% 치솟으며 $105를 터치했다.
S&P 500은 -0.4%, 다우는 한때 -400p(-0.9%) 이상 밀렸다.

 

반전은 오후 트럼프의 발언 한 마디에서 시작됐다.
"We've been called by the other side."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자 지수가 반등 전환했다.
S&P 500은 장 마감 직전 세션 고점으로 마감했다.

 

Bloomberg: "S&P 500 전쟁 이후 최고치로 마감. 트럼프의 이란 협상 재개 기대 발언이 방아쇠."
Ed Yardeni, Yardeni Research: "금융시장이 중동 전쟁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을 수 있다. 마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적응했듯이." — 연말 S&P 500 목표 7,700 유지.

 

골드만삭스 실적 — 기록적 이익, 주가는 하락

오전 개장과 함께 골드만삭스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PS: $17.55 (예상 $16.47, +6.6% 상회)
매출: $17.23B (분기 기준 역대 2위)
순이익: $5.63B (+19% YoY)
ROE: 19.8%

 

주식 트레이딩 부문: $5.33B (+27% YoY). 헤지펀드 대상 프라임 브로커리지와 주식 현물 거래량 급증이 주된 요인. 분기 기준 역대 최고.
투자은행(IB): M&A와 ECM 활황. 주식 인수(ECM) +45% YoY.
자산관리: $4.08B (+10% YoY).

 

하지만 주가는 내렸다.
고정수입·통화·원자재(FICC) 트레이딩이 발목을 잡았다.
FICC 매출 $4.01B(-10% YoY). 금리·모기지·신용상품 거래 부진.
Reuters: "RBC 애널리스트 Gerard Cassidy: FICC 실망이 주가 약세의 주된 원인."

 

골드만삭스 주가는 장중 -4%까지 밀렸다가 -1.9%로 마감(Bloomberg).
CEO 솔로몬은 실적 발표 콜에서 소프트웨어주 AI 충격 매도가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에 반등 계기를 제공했다.

 

David Solomon: "딜메이킹 환경은 여전히 강건하다. 특히 M&A 활동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탄탄하다."

 

소프트웨어 반등 — 골드만 CEO 코멘트가 불씨

솔로몬의 AI 충격 과도 평가 발언이 소프트웨어 섹터에 불을 붙였다.
iShares 기술 소프트웨어 ETF는 이날 약 5% 상승. 1년 중 최고 하루 상승폭(TheStreet).

 

Oracle(ORCL): +9% 이상. Customer Edge Summit에서 AI 유틸리티 플랫폼(Oracle Utilities Opower) 성과 발표.
Salesforce(CRM): +4.76%. 다우 최대 기여 종목.
Microsoft(MSFT): +3.64%.
Palantir(PLTR): +3% 이상. 트럼프가 Truth Social에 "Palantir은 뛰어난 전쟁 수행 능력을 증명했다"고 언급.

 

반면 골드만삭스(-1.9%), Coca-Cola(-1.78%), Walmart(-1.74%)는 다우 내 하락 종목으로 분류됐다.

 

항공주는 유가 재급등으로 압박을 받았다.
Delta(DAL), United(UAL), Southwest(LUV), American(AAL) 모두 장중 한때 -2% 이상.
주말 폭풍우로 인한 항공편 취소·지연도 악재로 작용했다.
FlightAware 기준: 토~일 전 세계 38,644편 지연, 1,916편 취소.

 

이란 봉쇄와 유가 — 최악을 피했다

WTI는 장중 $105를 터치했지만 종가는 $99~$100 수준으로 물러났다.
트럼프 발언 이후 원유도 급등분 일부를 반납했다.

 

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OPEC+ 3월 생산량은 전월 대비 790만 배럴/일 감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동-서 파이프라인(홍해 루트)의 전면 가동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처리.
호르무즈 우회로를 일부 확보한 셈이다.

 

24/7 Wall St.: "EIA 5월 데이터 기준으로 전략비축유(SPR) 방출이 한계에 접근하고 있다. 4~6주 내 물리적 공급 차질이 금융시장에 완전히 반영될 수 있다."

 

비트코인

장 초반 봉쇄 뉴스로 압박을 받았다.
Yahoo Finance 기준 장 초반 BTC는 이란 협상 결렬 소식에 -3.2% 수준 하락.
오후 트럼프 발언 이후 주식과 함께 회복.
종가 기준 $70,000대 유지. [단일출처, 교차확인 미완료]

 

내일(4/14 화) 주목할 포인트

실적: JPMorgan(JPM), Citigroup(C), Wells Fargo(WFC), Johnson&Johnson(JNJ), BlackRock(BLK) 동시 발표.
JPMorgan이 핵심이다. Jamie Dimon이 이란 전쟁·AI 리스크·프라이빗 크레딧 우려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금융 섹터 전체 방향을 결정한다.

 

경제지표: 3월 PPI 발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생산자 비용에 얼마나 전이됐는지 첫 확인.

 

지정학: 이란의 반응. "We've been called"이 실제 협상 재개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레바논-미국 직접 협상 1차 회의가 워싱턴 국무부에서 예정돼 있다.

S&P 500(6,886)은 전쟁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2026년 연초 대비 플러스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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