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몰타
Popeye Village
몰타 여행시 꼭 가야 하는 곳 뽀빠이 빌리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하는 곳은
영화 "뽀빠이" 촬영지인 뽀빠이 빌리지라는 곳이에요.
이곳은 장소가 너무 예뻐서 세트장을 만들어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네요.
저희는 세인트 줄리안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PAY&GO를 이용하였고,
뽀빠이 빌리지까지는 30유로에요.
여러 명이서 가게 될 경우 교통비를 조금 더 세이브할 수 있어요.
혹시 어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어학원에서 진행 중인 액티비티를 이용하여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듯해요.
교통비에서 꽤 세이브가 되거든요.
단체로 다니여 하는 불편함이 살짝 있지만,
도착하면 바로 자유시간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어요!
택시 기사분이 근처에 왔을 때
사진 찍으려면 이쪽, 입장하려면 저쪽에서 내리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저희는 수영복을 갖고 오지 않아서,
그냥 사진만 찍어야 하기 때문에 사진 찍는 포인트에서 내렸어요.
* 뽀빠이 빌리지 입장 티켓은
1인당 17유로 (보트 투어, 와인 한 잔, 엽서 한 장 포함 가격)
뽀빠이 빌리지는 몰타 다른 비치보다
사람들이 꽤 적었어요.
입장료가 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적더라고요.
입장하지 않고 위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꽤 있고요.
물속에서 노는 사람 반
선베드에서 쉬는 사람 반
이렇게 물 색깔이 이쁘니까
반하지 않을 수가 없죠.!!
출발 드림팀이나, 런닝맨 이런 프로그램에서 나올법한
거대한 튜브들이 물 위에 둥둥 떠있어요.
그 위에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겁게 즐기고 있어요.
절벽 위쪽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드라이브 겸 오는 사람들도 꽤 있는 거 같아요.
사진 찍고, 수다 떨다가 그러고 가는 모습이었어요.
이런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수영복을 안 갖고 온 것이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갈 땐 무조건 수영복 필수로 챙기기로 했어요. ㅎㅎ
한쪽에서는 남자들이 다이빙하면서 노는 모습이 보였어요.
깊은 물속에서 둥둥 떠있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고,
부럽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한 한 시간가량 구경을 하면서
인생 사진도 하나 찍고 나름 재밌었지만
여기서 수영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할 게 없더라고요. ㅠㅠ
주위에 뭐가 없어요.
오로지 수영을 해야 해요!
티켓부스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집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갔어요.
버스 가격은 2유로 2시간 안에는 무료로 환승이 가능해요
하지만 뽀빠이 빌리지에서 세인트 줄리안까지는
대기시간 포함해서 넉넉히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앉아서 갈 수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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