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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미국 증시 — FOMC "1회 인하 유지" + PPI 쇼크 + 이란 에너지 위협에 다우 -7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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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가 동시에 터졌다.
PPI +0.7%(컨센 +0.3%의 2배), 이란의 걸프 에너지 시설 공격 위협, 그리고 파월의 "인플레이션 진전이 기대만큼 안 됐다."
이틀간 쌓은 상승분이 하루 만에 전부 증발했다.

 

S&P -1.36%, 나스닥 -1.46%, 다우 -768p(-1.63%).
다우는 올해 최저를 경신하고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3월 누적 -5%+, 2022년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 궤도.

 

주요 지표 요약 (CNBC 종가 기준)

항목 종가 전일 대비
S&P 500 6,624.70 -1.36%
나스닥 22,152.42 -1.46%
다우존스 46,225.15 -1.63% (-768.11p)
WTI 유가 ~$98 상승
브렌트 유가 ~$104 상승
비트코인 $74,518 (Investing.com 전일종가) 장중 $71K대로 하락

 

PPI — +0.7%, 컨센서스의 2배

장 시작 전에 나온 2월 PPI가 분위기를 잡았다.
월간 +0.7%(컨센 +0.3%), 코어 YoY 3.9%(1년+ 최고).

 

유가 급등 효과가 아직 반영되기 전 수치라는 점이 더 문제다.
3월 PPI에는 브렌트 $100+가 본격 반영되기 때문.
"인플레이션의 마지막 1마일이 가장 어렵다"는 파월의 말을 데이터가 뒷받침한 셈.

 

FOMC — 동결, 1회 인하 유지, 그러나 "의미 있는 이동"

금리: 3.5~3.75% 동결. 11-1 투표.
미란 이사만 25bp 인하 선호로 반대.
1월에 미란과 함께 인하를 원했던 월러 이사는 이번에 동결에 합류.

 

점도표 중간값: 2026년 1회 인하(3.4%) → 12월과 동일.
그러나 내부를 보면 움직임이 있었다.
19명 중 7명이 동결, 7명이 1회 인하, 2명이 2회, 2명이 3회, 1명이 4회(100bp) 인하.
파월: "중간값은 안 변했지만, 4~5명이 2회에서 1회로 이동했다. 의미 있는 움직임."

 

SEP(경제전망):

  • GDP 2.4%(12월 2.3%에서 상향)
  • PCE 인플레이션 2.7%(12월 2.4%에서 상향)
  • 코어 PCE 2.7%(12월 2.5%에서 상향)
  • 실업률 4.4%(변동 없음)
  • 장기 중립금리 3.1%(12월 3.0%에서 상향)

 

성장은 올리고 인플레이션도 올렸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리스크 상향"이 연준의 현재 판단.

 

파월 기자회견 — "진전 부족" + "떠나지 않겠다"

파월: "인플레이션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다."
"유가 급등의 근기간 인플레이션 기대가 최근 상승했다."
"스태그플레이션? 그건 70년대 용어다. 당시 실업률이 두 자릿수였다."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영향을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다"로 일관.
"이번 SEP를 건너뛸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까지 언급.
뉴센추리 어드바이저 사흠(Sahm): "이란 전쟁 불확실성 때문에 전망 자체를 보류했어야 했다."

 

후임 관련: 케빈 워시 상원 인준이 본부 리모델링 수사 문제로 지연 중.
파월: "수사가 투명하게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을 것."

 

시장은 파월의 "인플레이션 진전 부족" 발언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S&P가 -0.6%에서 -1.36%로 추가 하락.

 

유가 — 브렌트 $104, 이란 걸프 에너지 시설 공격 위협

브렌트 +$104, WTI ~$98.
이란이 카타르, UAE, 사우디의 에너지 시설을 "정당한 목표"로 경고.
이스라엘이 이란 가스전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 시사.

 

Bloomberg: 사우디가 미사일 공격 위험 목록에 올라 직원 대피 중.
호르무즈 봉쇄를 넘어 걸프 산유국 인프라 직접 타격으로 확전 가능성.

 

BofA 스트르젤린스카: "에너지 쇼크가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
2005~2009년 리스크온 쇼크와 유사.
성장 기대는 개선 중이고, 이익은 양호하며,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

 

Micron — 매출 3배, 가이던스 충격, 그런데 장 후 하락

장 마감 후 실적:

  • EPS: $12.20 (컨센 $9.31, +31% 비트)
  • 매출: $238.6억 (컨센 $200.7억, 전년 $80.5억 대비 거의 3배)
  • Q3 가이던스: 매출 $335억(컨센 $243억), EPS $19.15(컨센 $12.05)

 

CEO 메흐로트라: "AI가 메모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Vera Rubin용 HBM4 양산이 1분기에 시작됐고, HBM4e는 2027년 램프."
클라우드 메모리 매출 +160%, 모바일/클라이언트 매출 3.4배.

 

장 후 주가는 소폭 하락.
YTD +62%, 1년 +350%+. "위스퍼 넘버" 대비 비트폭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해석.
가이던스가 확인되면 내일 장중 반응이 핵심.

 

개별 종목

다우 최악: McDonald's -3.2%, P&G -3.2%, Home Depot -3.1%.
소비/방어주가 동반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가 전방위로 확산.

 

Trade Desk -5.7%: 이틀 연속 하락. Publicis 감사 여파 지속.

 

Williams-Sonoma +5%: 실적 호조.
Constellation Energy +3.8%: 에너지/유틸리티 유일한 양호 섹터.

 

Lululemon: 4분기 실적 비트했으나 2026 가이던스 미스.
매출 $113.5115억(컨센 $115.2억), EPS $12.1012.30(컨센 $12.58).
장 후 -1%.

 

비트코인 — FOMC 후 $71K로 급락

Investing.com 전일 종가(UTC 00:00) $74,518.
FOMC 결정 후 $71K대까지 하락.

 

전형적인 FOMC "셀 더 뉴스" 패턴.
2025년 8번 FOMC 중 7번 하락한 패턴이 반복.
50일 이동평균 $77K 돌파는 실패.

 

내일(3/19 목) 프리뷰

Micron 가이던스 반응: 오늘 장 후 $335억 Q3 가이던스가 내일 반도체 섹터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지.

 

ECB 금리 결정: 유럽중앙은행.

 

실적: Alibaba(BABA), Accenture(ACN), Darden Restaurants(DRI), FedEx(FDX).
FedEx는 물류/경기 선행지표로 주목.

 

이란: 걸프 에너지 시설 공격 위협이 실행되는지가 유가의 다음 변수.
실행 시 브렌트 $110+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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