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내렸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다우는 0.35% 내린 51,670.10, S&P500은 0.02% 내린 7,805.45, 나스닥은 0.15% 내린 27,204.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보다 눈에 띈 건 3분기 실적 시즌의 첫 주자로 나선 대형 은행들입니다. 씨티그룹이 5.60%, 웰스파고가 3.10% 빠졌고, 마이크론은 이틀째 3%대 하락했습니다. 어떤 숫자가 나왔고 오늘 밤 9월 CPI 전에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1. 10월 13일 뉴욕증시 3대 지수 성적표
2. 은행 실적과 메모리 반도체, 하루를 흔든 두 재료(보도 기준)
3. 국채 금리·달러인덱스·원유 가격 흐름
4. 빅테크 9종목 등락과 4대 은행 주가
5. 10월 14일 한국시간 체크리스트: 밤 9시 30분 CPI
6. 출처

1. 10월 13일 뉴욕증시 3대 지수 성적표
| 지수 | 종가 | 전 거래일(10/12) 대비 |
|---|---|---|
| 다우 | 51,670.10 | −180.45 (−0.35%) |
| S&P500 | 7,805.45 | −1.79 (−0.02%) |
| 나스닥 | 27,204.38 | −41.52 (−0.15%) |
| VIX(변동성) | 15.27 | +0.06 (+0.39%) |
다우는 사흘 연속 오르다 이날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S&P500은 사실상 보합으로, 10월 6일 종가 최고치 7,818.93보다 13.48포인트 낮은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나스닥은 이틀 연속 내렸고 10월 6일 종가 최고치 27,599.89와의 차이는 395.51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VIX도 15선 초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아, 물가 발표를 앞둔 관망 분위기에 가까웠습니다.
2. 은행 실적과 메모리 반도체, 하루를 흔든 두 재료(보도 기준)
CNBC와 TheStreet는 대형 은행 실적 발표와 메모리 반도체 약세 속에 S&P500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재료를 하나씩 나눠 보겠습니다.

JP모건은 예상 하회, 골드만삭스는 예상 상회
SEC에 제출된 실적 자료 기준으로 JP모건의 3분기 순이익은 153억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6%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5.57달러였습니다. 다만 이 수치가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다고 Yahoo Finance와 Quartz가 보도했습니다. 주가는 0.86% 내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주당순이익 17.01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12.25달러)보다 39% 가까이 늘었고, 예상치를 크게 넘었다고 Quartz와 Investing.com이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종가는 0.23% 하락으로 끝났습니다.
씨티그룹, 예상 웃돌고도 5%대 하락
씨티그룹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내렸다고 Investing.com과 TIKR가 보도했습니다. 종가 기준 낙폭은 5.60%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中 CXMT 여파에 메모리주 이틀째 약세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새 셀 구조 기반의 서버용 메모리를 연내 내놓겠다고 밝힌 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관련주가 이틀째 밀렸다고 CNBC와 Yahoo Finance, 24/7 Wall St.가 보도했습니다. 마이크론은 3.63% 내려 953.19달러가 됐고, 이틀 동안 7.37%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한국 증시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크게 밀렸습니다. 코스피 흐름은 10월 13일 코스피 마감 정리에 담아 두었습니다.
3. 국채 금리·달러인덱스·원유 가격 흐름
| 항목 | 값 | 기준 |
|---|---|---|
| WTI | 94.72달러 (+1.05%) | 10월 13일 |
| 브렌트유 | 106.29달러 (−0.34%) | 10월 13일 |
| 달러인덱스 | 102.22 (−0.36%) | 10월 13일 |
| 원·달러 매매기준율 | 1,335.8원 | 10월 13일 |
| 미국 10년물 / 2년물 | 5.24% / 4.80% | 10월 9일(FRED 최신값) |
원유는 종류별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WTI는 1% 넘게 올라 94달러대로 올라섰지만 브렌트유는 0.34% 내려 106달러 선을 지켰습니다.
달러인덱스는 하루 전 상승분만큼 되돌렸고,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0월 12일 1,338.0원에서 13일 1,335.8원으로 2.2원 내렸습니다.
국채 금리는 FRED 기준 최신값이 10월 9일 수치입니다. 12일 채권시장 휴장 뒤 13일 금리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년물이 5%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오늘 밤 CPI 결과가 금리를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가 성장주에도 바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빅테크 9종목 등락과 4대 은행 주가

| 구분 | 종목 | 종가(달러) | 등락률 |
|---|---|---|---|
| 상승 상위 | 메타 | 762.50 | +2.63% |
| 엔비디아 | 228.52 | +0.97% | |
| 브로드컴 | 357.31 | +0.73% | |
| 하락 상위 | 마이크론 | 953.19 | −3.63% |
| 테슬라 | 375.23 | −0.74% | |
| 아마존 | 258.58 | −0.37% | |
| 이슈 종목(은행) | 씨티그룹 | 124.53 | −5.60% |
| 웰스파고 | 80.74 | −3.10% | |
| JP모건 | 331.43 | −0.86% | |
| 골드만삭스 | 891.91 | −0.23% |
빅테크 9종목은 6종목이 오르고 3종목이 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0.42%), 알파벳(+0.30%), 애플(+0.09%)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메타는 2.63% 올라 이틀 동안 6% 넘게 상승했습니다. 하루 전 함께 밀렸던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반등한 반면 마이크론만 약세를 이어 간 점에서, 이번 하락이 반도체 전반보다는 메모리 쪽에 집중된 모습입니다. 하루 전 흐름은 10월 12일 미국 증시 마감 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5. 10월 14일 한국시간 체크리스트: 밤 9시 30분 CPI

| 한국시간 | 일정 | 출처 |
|---|---|---|
| 10월 14일(수) 18:40 | 보먼 연준 감독 부의장 대담(방콕) | 연준 |
| 10월 14일(수) 19:45 | 뱅크오브아메리카 3분기 실적 | BofA 보도자료 |
| 10월 14일(수) 20:30 | 모건스탠리 3분기 실적 | 모건스탠리 IR |
| 10월 14일(수) 21:30 |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실질소득 | BLS |
| 10월 15일(목) 03:00 | 연준 베이지북 공개 | 연준 |
| 10월 15일(목) 21:30 | 미국 9월 생산자물가(PPI) | BLS |
저녁 7시 45분 뱅크오브아메리카, 8시 30분 모건스탠리가 은행 실적 2라운드를 엽니다. 어제처럼 실적이 예상을 넘어도 주가가 밀리는지, 아니면 반대로 움직이는지가 은행주 분위기를 가를 대목입니다.
밤 9시 30분 9월 CPI가 오늘의 핵심입니다. 이어 새벽 3시에는 연준이 지역별 경기 진단을 담은 베이지북을 내놓아, 물가 숫자와 경기 온도를 하룻밤에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출처
지수·종목·유가·달러: Yahoo Finance 일봉 데이터,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FRED(SP500·NASDAQCOM·DJIA·VIXCLS·DGS10·DGS2)
원·달러: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매매기준율
실적 수치: JP모건체이스·골드만삭스 SEC 8-K 제출 자료
보도: CNBC, TheStreet, Yahoo Finance, Quartz, Investing.com, TIKR, 24/7 Wall St.
일정: 미국 노동통계국(BLS) 10월 발표 일정, 연준 10월 일정표, 뱅크오브아메리카 보도자료, 모건스탠리 IR
정보 글이며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발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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