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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월) 미-이란 평화 협정·SpaceX IPO 랠리, 나스닥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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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결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발표하면서 6월 15일 뉴욕 증시는 전 섹터에 걸쳐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3.07% 올라 3월 31일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SpaceX(SPCX)는 상장 4거래일 차에도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존스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유가를 끌어내리는 동시에 위험 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엇갈린 흐름이 하루 만에 동시에 나타났다.


주요 지표 요약 (종가 기준)

항목 현재가 전일 대비 등락률
S&P 500 7,554.29 +122.65p +1.65%
나스닥 26,683.94 +794.32p +3.07%
다우존스 51,671.03 +468.77p +0.92%
VIX 17.68 -1.76 -9.05%
러셀 2000
WTI 유가 $80.23/배럴 -5.48%
금(Gold) $4,338.90/oz +2.77%
미 10년물 국채 4.43% ▼ (약 1개월 저점)
DXY
원/달러 1,520.02원
비트코인(BTC) ~$65,657
이더리움(ETH) ~$1,785

※ 다우존스 전일 대비 포인트(+468.77)는 CNBC 기준. 나스닥·S&P 500 변동 포인트는 등락률로 역산한 산출값.
※ BTC·ETH는 당일 오전 9:15 ET 거래가 기준이며 종가 미확인. DXY·러셀 2000 종가 미확인.
※ 원/달러는 당일 장중 고가 1,523.36 / 저가 1,514.72, 개장가 1,515.78 기준.


미-이란 평화 협정: 시장 충격파

6월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협정 공식 서명은 6월 19일 스위스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파키스탄·오만이 중재한 60일 연장 합의가 그 골격이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졌다는 기대에 WTI 유가는 하루 만에 5.48% 급락해 2개월 저점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금값은 오히려 2.77% 올랐는데,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완화로 이어져 금리 인상 압력을 낮출 것이라는 논리가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스닥 기술주와 항공·물류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 섹터는 유가 급락의 영향을 직접 받았다.


SpaceX(SPCX) 랠리 지속

지난 6월 12일 상장한 SpaceX(SPCX)는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 IPO를 통해 나스닥에 입성했다. 공모가 대비 첫날 19% 오른 $160.95에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초과했다.

6월 15일에도 SpaceX는 강세를 이어가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CNBC는 이날 나스닥의 최대 일간 상승이 "SpaceX 랠리 지속과 미-이란 협정의 복합 효과"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기 상장 준비 중인 Anthropic·OpenAI와 함께 메가 IPO가 대형 기술주에서 신규 상장주로의 자금 이동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연준(Fed) 동향

6월 1617일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금리 동결(3.5%3.75%)로, 폴리마켓 기준 동결 확률은 약 98%다.

4월 29일 회의에서 연준은 1992년 이후 가장 이견이 많은 8대4 표결로 금리를 동결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베스 해맥은 "2026년 금리 변경의 긴박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발언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완화 기조 신호 포함 여부를 놓고 내부 이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섹터 및 개별 종목 동향

기술·통신 섹터가 나스닥 급등을 이끌었다. SpaceX 상장 효과와 미-이란 협정 수혜 기대가 겹쳤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5.48%의 직격탄을 맞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연초 이후 에너지 섹터는 지정학 리스크로 S&P 500 내 최고 성과(연초 대비 +25.37%)를 기록 중이었으나, 이번 협정으로 전쟁 프리미엄이 일부 반납됐다.

소재·산업재는 글로벌 교역 정상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금융 섹터는 10년물 금리 하락(-방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리스크온 분위기 속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SpaceX(SPCX)

  • IPO: 6월 12일, 공모가 기준 $75B 규모, 역대 최대
  • 상장 첫날 +19%, 종가 $160.95
  • 시가총액 $2T 초과
  • 6월 15일 랠리 지속, 나스닥 상승 주도

비트코인 및 크립토

비트코인은 미-이란 협정 소식이 전해진 오전 9시대에 $65,657~$66,798 구간에서 거래됐다. 종가 기준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당일 오전 가격 기준 전일 대비 약 2% 상승한 흐름이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약 $1,785에 거래됐다. ETH는 2025년 8월 $5,000 근방 고점 대비 65% 이상 하락한 상태로,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의 대량 매도와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위험 자산 전반에 대한 선호가 살아난 날이었음에도 크립토 시장의 반응은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SpaceX IPO로 기관 자금이 대형 상장주에 집중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있다.


내일 주목할 포인트

6월 16일(화) — FOMC 회의 1일차

  • FOMC 회의 시작 (결과 발표는 6월 17일)
  • 시장은 금리 동결을 거의 확실시. 관건은 성명문의 '완화 기조 표현' 포함 여부
  • 파월 의장 기자회견 준비 관련 발언 주목

6월 17일(수) — FOMC 결과 발표

  • 연준 금리 결정 발표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 완화 기조 시그널 여부가 단기 채권 금리 및 달러에 영향을 미칠 전망
  • 6월 19일 예정된 미-이란 협정 서명 관련 추가 뉴스도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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