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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목) 트럼프 이란 공습 취소 —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3대 지수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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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당일 저녁으로 예정된 이란 공습을 전격 취소하고 핵 합의가 임박했다고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는 장중 가파른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29포인트 넘게 오르며 5만 선을 탈환했고, 나스닥은 2.54% 뛰어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이끌었다.
전날 발표된 5월 CPI가 연율 4.2%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 초반 경계감이 있었으나, 지정학 긴장 완화 소식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압도했다.


주요 지표 요약 (종가 기준)

항목 현재가 전일 대비 등락률
S&P 500 7,394.30 +127 (산출값) +1.75%
나스닥 25,809.66 +640 (산출값) +2.54%
다우존스 50,848.75 +929.97 +1.86%
VIX 22.22 - 전일 고점 대비 하락
러셀 2000 2,900.55 +65.09 +2.30%
WTI 유가 $85.94/배럴 -4%+ 이란 합의 기대
브렌트 유가 $89.14/배럴 - -4.25%
금(Gold) $4,100 이상 - -
미 10년물 4.55% - -
DXY 99.86 - -0.09%
원/달러 1,527.92원 - +0.30%
비트코인 ≈$62,800 - -

트럼프 이란 공습 취소 — 시장 급등 배경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저녁 이란에 대한 공습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고,
문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합의 서명은 이르면 주말 중 유럽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이란 핵 협상 타결 기대감은 공급 우려를 걷어내며 원유 시장에도 즉각 영향을 미쳤다.
WTI는 장중 4% 넘게 하락해 배럴당 85달러대로 내려앉았고, 브렌트도 4.25% 하락했다.
트럼프는 이란 항구에 대한 해군 봉쇄는 최종 서명 전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날(6월 10일) 발표된 5월 CPI는 전년 대비 4.2% 상승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23.5% 급등한 것이 주원인이었고, 근원 CPI는 2.9%(전년 대비)로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시장은 6월 17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회의 후 성명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연준의 태도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높다.


섹터 및 개별 종목 동향

기술 섹터가 나스닥 상승을 이끌며 강세를 보였고, 산업재 역시 지수 상승에 동참했다.
에너지 섹터는 트럼프 발표 이전인 오전 장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원유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장 후반 약세 전환이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에너지 섹터가 이란-미국 갈등 수혜로 2026년 내 34.5% 상승해 전 섹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 섹터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산업재는 9~11% 수준으로 3위권에 포진 중이다.

오전 장 기준 인트라데이 수치(산업재 +1.54%, 기술 +0.53%, 에너지 +0.22%)는 트럼프 발표 이전 상황을 반영한다.


비트코인 및 크립토

비트코인은 6월 11일 $61,456에 개장한 뒤 장중 $63,000 수준으로 회복했다.
오전 10~11시대 $62,800 전후에서 거래됐으나 종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더리움은 $1,650.53 수준으로 파악됐다.

미국 스팟 비트코인 ETF는 5월 중순 이후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총 44억 달러 이상)이 이어지다 최근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블랙록의 IBIT는 AUM 약 670억 달러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피델리티 FBTC는 약 170억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29% 하락한 상태로, 지정학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립토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연준 정책 방향이 6월 17일 FOMC에서 확인될 경우 방향성 모색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주목할 포인트

[6월 12일(금)] 예정 지표

  •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 연준 위원 발언 일정 확인 필요

[6월 17일(화)]

FOMC 금리 결정 발표.
5월 CPI 4.2% 확인 이후 연준이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으로 볼지 구조적으로 볼지에 대한 성명 톤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시장 컨센서스는 동결이나, 매파적 성명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란 합의 서명 여부

트럼프는 주말 내 유럽에서 서명 가능성을 시사했다.
합의가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추가 하락 및 지정학 프리미엄 해소가 예상된다.
협상 결렬 시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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