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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미국 증시 — 유가 안정 + ADP 서프라이즈 + 기술주 반등, 3일 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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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5일차이지만, 시장은 적응하기 시작했다. 재무장관 베센트가 "페르시아만 원유 흐름 지원을 위한 일련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 밝히면서 유가 랠리가 멈췄고, ADP 민간고용이 예상을 상회하고 ISM 서비스업 가격 지수가 하락하면서 "전쟁 + 인플레이션 + 고용 약화" 트리플 악재 시나리오가 후퇴했다. 기술주 주도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주요 지표 (종가 기준)

항목 종가 전일 대비
S&P 500 6,869.50 +0.78% (+52.87p)
나스닥 22,807.48 +1.29% (+290.79p)
다우존스 48,739.14 +0.49% (+238p)
러셀 2000 ~2,636 +1.1%
VIX ~20.8 -약 12%
WTI 유가 ~$77.15 +0.13% (보합, 랠리 멈춤)
브렌트 유가 ~$83.8 보합
금(Gold) - 전일 급락 후 안정화
비트코인 ~$71,400 +약 5% ($70,000 돌파)
미 10년물 금리 - 장중 상승 후 하락

 

유가 — 분쟁 시작 후 처음으로 랠리 멈춤

WTI +0.13%, 브렌트 보합. 토요일 공습 이후 처음으로 유가가 제자리.

 

트럼프의 전일 "해군 유조선 호위" 발표에 이어, 베센트 재무장관이 CNBC에서 "페르시아만 원유 흐름 지원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 밝힌 것이 유가 안정의 직접적 트리거. 다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1척이 피격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의 "보험 + 호위" 보장에 대한 의구심도 동시에 존재.

 

트럼프: 유가 상승은 "단기간. 전쟁이 끝나면 이전보다 더 떨어질 것."

 

베센트는 글로벌 관세 15%가 이번 주 중 시행된다고도 확인 — 유가 안정과 관세 인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충적 구도.

 

경제 지표 — "미국 경제는 견고한 기반 위에 있다"

ADP 민간고용(2월): +6.3만(컨센 5만, 전월 2.2만). 예상 상회. Ameriprise 수석 전략가: "고용시장 악화 우려가 지금 도전받고 있다. 미국 경제는 견고한 기반 위에 있다."

 

ISM 서비스업 PMI(2월): 53.5(컨센 54.0, 전월 53.8). 소폭 둔화이나 확장 유지. 핵심 포인트는 가격 지수가 -3.6p 하락한 63이라는 점. 월요일 ISM 제조업 가격 지수가 +11.5p 급등해 70.5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키웠는데, 서비스업 가격은 오히려 하락. 재고 및 주문 지수는 강세.

 

Fed Beige Book: 12개 지역 중 7곳 "완만한 성장", 5곳 "보합 또는 약화"(이전 4곳에서 증가). 에너지/인건비로 가격 압력 지속이나, 기업들은 향후 전망에 대체로 낙관적.

 

기술주 주도 랠리

나스닥 +1.3%가 전체 시장을 견인. VIX가 -약 12% 급락하며 20 핸들로 복귀한 것이 심리 회복의 증거.

 

반도체: Micron +5.5%+, AMD +5.5%+. 화요일 메모리/반도체 장비주 급락(Sandisk -9%, Applied Materials -6%)의 반대급부. 전쟁 리스크에도 AI capex 수요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는 재평가.

 

Amazon +3.9%: 2월 실적 발표 때 $2,000억 capex 계획에 주가가 급락했으나, 커스텀 칩(Graviton, Trainium) 전략에 대한 재평가로 반등 지속. 다우 상승 1위.

 

금융 반등: KKR +3%, Blackstone +3%. 전일 Blackstone 프라이빗 크레딧 $17억 유출 보도 후의 숏커버링 성격.

 

NLight(레이저 제조) +6.3%, 52주 신고가. 방위 + 기술 교차점 종목.

 

CrowdStrike — Q4 비트, 가이던스 혼재

화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Q4 매출/이익 모두 컨센 상회. Q1 가이던스: 매출 $13.6-13.64억(컨센 $13.5억 상회), 조정 EPS $1.06-1.07(컨센 $1.06 인라인). FY27 연간 EPS $4.78-4.90(컨센 $4.80).

 

장중 +1% 상승, 애프터아워 -1% 소폭 하락. 가이던스가 "비트는 했으나 대폭 상회는 아님." 소프트웨어 섹터가 AI 디스럽션 우려로 눌린 상황에서, CrowdStrike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중. Cramer: "CrowdStrike의 복잡한 보안 시스템은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다."

 

소프트웨어 섹터가 이틀 연속 시장 대비 아웃퍼폼. DB가 2008년 이후 최고 공매도 비율을 보고한 직후라, 숏커버링 + 실적 바닥 인식이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Box +6%: 실적 서프라이즈

Q4 EPS $0.49(컨센 $0.34), 매출 $3.06억(컨센 $3.04억). AI 디스럽션 공포 속에서 SaaS 기업이 실적으로 증명한 케이스. 소프트웨어 패닉이 과도했을 수 있다는 신호.

 

다우 상세

상승 주도: Amazon +3.84%, Cisco +2.39%, IBM +1.74%.
하락: Coca-Cola -1.59%, Salesforce -1.56%, Chevron -1.42%(유가 보합에 차익실현).

 

비트코인 — $70,000 돌파, +5%

2주 만에 처음으로 $70,000 위로 올라섰다. $71,400 수준.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서 스팟 비트코인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보도. 월요일의 -3% 급락에서 완전 반등. "비트코인이 분산형 안전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이 다시 수면 위로.

 

다만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이 전일 $5,400 → $5,100 급락한 직후라, "안전자산" 서사보다는 "위험선호 회복에 동반한 반등"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

 

Broadcom —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오늘 장 마감 후 Q1 FY26 실적 발표. 장중 +약 2% 상승. 종가 $318.

 

CNBC Investing Club: "AI 매출 $80억+ 기대, 4월(현 분기) 가이던스 $90억+ 원함. 고객 배치 램프와 하반기 매출총이익률 코멘터리가 핵심."

 

WSJ: "Broadcom 매출 증가 + $100억 자사주 매입 승인." — 이미 실적이 나온 상태. AI 수요 견조 + 대규모 바이백은 긍정적 신호. 목요일 시장에서 반응 확인.

 

내일(3/5 목) 프리뷰

Broadcom 실적 반응: 장 전 주가 움직임이 AI 반도체 섹터 분위기를 결정.

 

Marvell Technology(MRVL) 실적: 장 마감 후. Broadcom에 이은 AI 인프라 수요 교차 검증. 둘 다 비트하면 "AI 매도 → AI 매수 기회" 서사 전환 가능성 높아진다.

 

Costco(COST) 실적: 소비자 지출 건전성 + 방어적 로테이션 지표.

 

실업수당 청구: 노동시장 사전 신호.

 

금요일 NFP(2월): 컨센 6만. 이번 주 최대 이벤트. 전쟁보다 연준 정책에 직접적 영향.

 

이란: 유가 안정이 하루 유지됐으나, 해협에서 선박 피격 보도는 리스크가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줌. "4주 과정"의 1주차가 끝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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