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다.
빅테크 4종은 어닝 비트였고 Apple은 사상 최고 분기를 찍었다.
그리고 4월 고용이 73,000명으로 무너졌다.
주간 복기 (4/28~5/2)
4/28(화): OpenAI 매출 미달 WSJ 보도 → 반도체 패닉. S&P -0.49%, 나스닥 -0.90%.
4/29(수): FOMC 동결. 파월 마지막 기자회견. 빅테크 4종 AH 발표. S&P -0.04%.
4/30(목): GDP Q1 +2.0% 반등. Core PCE 3.2%. Apple 역대 최고 분기. S&P 사상 최고 근접.
5/1(금): 트럼프 "이란 전쟁 종료" 선언. 이란 새 제안서 전달. S&P·나스닥 사상 최고 경신. 5주 연속 주간 상승.
5/2(토): NFP 4월 73K 발표(예상 73K 부합, 전월 178K에서 급감).
주간 수익률: S&P 500 월별 기준 4월이 "최고의 달 중 하나"(Reuters). 5주 연속 주간 상승.
1분기 S&P 500 어닝 성장률: 27.8% —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LSEG IBES).
S&P 500 어닝 비트율: 88% — 10년 평균 76%를 크게 상회.
Apple — 역대 최고 3월 분기, 가이던스가 진짜 서프라이즈
Apple Q2 FY2026 실적(4/30 장 마감 후):
매출: $111.2B (+17% YoY, 예상 $109.7B 상회) — 역대 3월 분기 최고
EPS(희석): $2.01 (+22% YoY, 예상 $1.95 상회) — 역대 3월 분기 최고
iPhone: $57.99B (+22%) — 3월 분기 기록. iPhone 17 수요 "가장 강력한 사이클"
Services: $30.98B (+16.3%) — 사상 최고
총이익률: 49.3% (전년 47.1%에서 확대)
자사주 매입: $100B 추가 승인. 배당 $0.27(+4%)
Q3 가이던스: 매출 +14-17% YoY
예상: +9.5%. 대폭 상회.
Tim Cook: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iPhone 사이클."
AH 주가 -0.5%. 가이던스가 좋았지만 "이미 반영됐다"는 해석이었다.
내주부터는 Tim Cook의 마지막 분기들이 시작된다. 9월 1일 CEO 이임.
빅테크 4종 AH 결과 및 이번 주 주가 반응 요약 (4/29 발표)
Microsoft(MSFT): EPS $4.27(예상 $4.06). Azure +40%. CapEx $31.9B(예상 대비 $3.4B 절감). AI 연환산 매출 $37B(+123%). AH +2% → 주간 강세.
Alphabet(GOOGL): 순이익 $62.57B(+81%). Cloud +63%. 백로그 $460B. 2026 CapEx 가이던스 $180-190B 상향. 2027 CapEx "significantly increase" 예고. AH 강세 → +10% 주간 상승(RecessionAlert).
Amazon(AMZN): EPS $2.78(예상 $1.64, 대폭 상회). AWS +28%(15분기 최고). 영업이익 $23.9B(가이던스 상단 초과). FCF 12개월 기준 -95%. AH -3% → 다음날 일부 회복.
Meta(META): 조정 EPS 약 $7.31(예상 $6.82). 매출 $56.31B(+33%). CapEx 가이던스 $125-145B($10B 상향). AH -6% → 주간 하락.
RecessionAlert 분석: "AI CapEx가 '믿음의 시대'에서 '매출 증명의 시대'로 전환됐다. Alphabet은 Cloud +63%로 상을 받았고(+10%), Meta는 CapEx 추가 $10B에 -6%를 맞았다."
GDP Q1 +2.0% — 0.5%에서 반등, 그러나 구성이 문제
1분기 GDP 속보치: +2.0% (연율)
Q4 2025: +0.5%. 크게 개선됐다.
성장을 이끈 것은 국방 지출 증가와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효과였다.
소비자 지출은 둔화됐다.
RecessionAlert: "성장의 구성이 취약하다. 국방·셧다운 역전이 사라지면 다음 분기는 다를 수 있다."
Atlanta Fed GDPNow Q2 2026: 3.5%(ISM 지표 반영 후 3.7%에서 하향).
인플레이션 — 스태그플레이션 데이터 수트
이번 주에 한꺼번에 나온 지표들이다.
Core PCE 3월: 3.2% YoY (전월 3.0%, 2월 에너지 충격 이전 대비 상승 추세)
ECI(고용비용지수) Q1: +0.9% — 3분기 최고
ISM 제조업 PMI(4월): 52.7%(성장 지속). 하위 지표 혼조.
ISM 가격지수: 84.6% —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입 비용 상승 반영.
ISM 고용지수: 46.4% — 2026년 최저. 제조업 고용 수축 신호.
신규 실업수당(최근): 189,000건 — 55년 만의 최저.
FOMC는 8-4로 분열됐다. 1992년 이후 가장 분열된 투표였다.
두 방향 반대가 동시에 나왔다 — 일부는 인하를 원했고, 일부는 인상을 원했다.
연내 금리 인하 확률: 이번 주 59%에서 22.5%로 급락(RecessionAlert).
NFP 4월 73K — 고용 쇼크
4월 비농업 고용(5/2 발표): 73,000명
예상: 73,000명 (컨센서스 부합)
3월: 178,000명 (전월 대비 -59%)
3월에서 4월로 오는 동안 신규 고용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란 전쟁 이후 불확실성이 기업 채용을 얼어붙게 한 첫 번째 직접 신호다.
RecessionAlert: "ISM 제조업 고용 46.4%(수축)와 NFP 73K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제조업이 먼저 얼어붙고 서비스업으로 번지는 전형적인 경기 둔화 패턴이다."
월요일 개장 방향:
NFP 미스 자체는 컨센서스와 일치했다. 시장이 이미 예상했다는 뜻이다.
다만 3월 178K에서 73K로의 급감 폭이 시각적으로 강렬하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재점화 가능성 vs.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심화라는 두 해석이 충돌할 수 있다.
트럼프 "이란 전쟁 종료" 선언 — 전쟁 권한법 해제가 목적
트럼프가 5월 1일 의회 서한에서 "2026년 2월 28일 시작된 적대 행위는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전쟁 권한법(War Powers Resolution) 60일 시계(5월 1일 만료)를 비켜가기 위한 법적 조치다.
백악관: "4월 7일 이후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직접 교전이 없었으므로 적대 행위는 종료됐다."
헤그세스 국방장관: "휴전이 사실상 전쟁을 중단시켰다."
이것이 실제 종전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 해군 봉쇄는 지속 중이다.
이란 제안서가 미국에 전달됐으나 트럼프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협상은 교착 상태다.
파키스탄은 이슬라마바드 협상장 경호를 이미 철거했다.
PBS: "이란은 호르무즈 재개방 대가로 미국 봉쇄 해제와 전쟁 종료를 요구하고 있다. 핵 문제는 없다. 트럼프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다."
WTI는 5/1 기준 $99.55(-2.6%), 브렌트 $108.
이란의 새 제안서 전달 소식에 소폭 하락했지만 $100을 여전히 근접하게 유지하고 있다.
UAE는 5월 1일부로 OPEC+ 공식 탈퇴했다.
비트코인
5/1 기준 $78,311(+2.52%).
5주 연속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위험선호 회복 흐름이 크립토에도 반영됐다.
이란 전쟁 저점($65,000대) 대비 +20%.
2026년 연초($85,000-90,000대) 대비로는 여전히 -10%대.
Bitcoin 시장 도미넌스 60% 유지.
Ethereum +1.88%($2,303), HYPE +4.04%, DOGE +2.96%.
이번 주(5/4~5/8) 주요 일정
지정학: 이란 새 제안서 미국 검토 결과. 협상 재개 가능성.
경제: 5/5(월) JOLTS 3월 구인 건수. 5/7(목) 신규 실업수당. 5/13(화) 4월 CPI — 에너지 충격이 본격 반영되는 첫 CPI.
실적: Palantir(5/5), Uber, Disney, Arm Holdings, AMD(5/6~7). 어닝 시즌 후반부.
연준: Warsh 인준 본회의 표결 일정(미정). 파월 이사직 잔류 중.
비트코인: 5월은 역사적으로 상승이 제한적인 달이다.
핵심 체크포인트 3가지
첫째, NFP 73K가 일시적 둔화인지 추세 전환인지 — 다음 주 JOLTS와 5월 NFP(6/5)가 판단 기준이다.
둘째, 이란 제안서에 대한 미국 공식 답변 — 핵 문제 포함 여부가 협상 가능성의 핵심이다.
셋째, 5/13 4월 CPI — 이란 전쟁 에너지 충격이 본격 반영되는 첫 번째 데이터다.